가뭄은 언제까지…남해군 “7월부터 전 지역 제한급수 불가피”
계속되는 가뭄으로 경남 남해군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제한급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현재까지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도 미치지 못함에 따라 K-Water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책을 고심 중이다. 현재 남해군에 하루 공급되는 생활용수는 총 2만톤이다. K-Water로부터 1만2000톤의 광역상수도 생활용수가 공급되고, 봉성수원수원지를 비롯한 남해군 내 10개 수원지를 통해 8000톤의 지방상수도가 공급되고 있다. 남해군 이달 말까지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급수단계를 ‘관심’에서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