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공약' 또 왔습니다…등록금 정책 쏟아내는 대권 주자들
조현지 기자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반가운 얼굴도 고개를 내밀었다. 바로 ‘등록금’ 공약이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최근 앞다퉈 등록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지역 거점 국립대를 5년 내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인 뒤 점진적으로 등록금 무상화를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거점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연 1700만 원대의 지역 거점 국립대의 1인당 교육비 투자를 연세대·고려대(연 270...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