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두 살배기 창밖으로 던진 발달장애인… 처벌을 받게 될까요?
지난해 12월 부산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이모(18)군이 안모(38·여)씨의 두 살배기 아들 상윤이를 3층 높이 난간에서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묻힐 뻔 하다가 안씨가 블로그를 개설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죠. 안씨의 “발달장애인이 내 아이를 던져 죽였어요. 모두 쉬쉬하기만 하는데 어디에다가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라는 물음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혀야 했습니다. 전례가 없는 이 사건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가해자 이군은 당일 경찰에 체포됐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