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케 한 ‘무면허 음주운전’ 주부 징역 2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3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주부에게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김대현 판사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등)로 구속기소된 이모(33·여)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판사는 “과거에도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면서도 “피해자들 측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주부인 이씨는 지난 7월 4일 오후 5시2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27%의 만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