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멕시코 관세 유예에 안도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낙폭을 줄였는데, 불안감은 여전하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75p(0.28%) 내린 4만4421.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96p(0.76%) 밀린 5994.57, 나스닥지수는 235.49p(1.20%) 떨어진 1만9391.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주목했다. 관세 정책이 전개되는 추이에 따라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