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피해 눈덩이...사망자 최소 3500명
튀르키예 등에 역대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수색팀이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5000명 이상이라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실종자가 몇 명인지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 눈·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BBC·CNN·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7분 튀르키예 남부도시 가지안테프로부터 약 33km 떨어진 내륙 지하 18km에서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1시24분에 튀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