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독감처럼 관리?…‘기대 반 우려 반’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치료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결과를 ‘확진’으로 판정하는 방안도 11일 결정한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 폭증으로 기존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불가피한 전환이지만, 일각에선 병원 내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방역당국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 검사 없이도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하는 방안을 11일 결정하기로 했다. 현 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