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마스크 협박 소동…경찰 “약국·우체국 순찰 강화”
정진용 기자 =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협박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경찰청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약국 1만6000여 곳과 우체국 1600여곳, 하나로마트 2000여곳 등 전국 공적 판매처 2만여 곳을 중심으로 112 순찰을 강화하고 신고가 들어오면 신속 출동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약국과 우체국 등과 협의해 마스크 판매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인근에 경찰을 거점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고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이 부족하면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