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입학 취소해야” 시민단체 부산대 총장 고발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부산대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학을 취소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법세련은 3일 오전 10시 전호환 부산대 총장이 조 전 장관 딸 조모(28)씨의 입학을 취소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입시업무를 방해한 것이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종배 법세련 대표는 “조씨는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서 허위위조된 인턴 경력과 수상기록 등을 활용해 부저어 합격했다”면서 “위조된 자료로 입학하면 취소...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