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 “지지부진한 공공의대 조속한 설립” 촉구
전북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수년째 진척이 없는 가운데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남원공공의대추진시민연대는 18일 남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당정 협의된 공공의대를 즉각 설립하고, 교육부는 서남대 부지를 대학용도로만 매각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남원은 지난 2018년 2월 서남대 폐교 이후 학교 주변 원룸과 상권은 초토화됐고, 시내에서도 젊은 청년들을 보기가 어렵게 됐다”면서 “공공의대 유치와 폐교된 서남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