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공공의대 설립 법안, 국회 연내 통과 ‘좌초 위기’ 봉착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인 남원 공공의대 설립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에서 국민의힘 반대로 안건 상정이 불발됐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6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공동성명을 통해 ‘의사부족·의료공백 방치 주범은 국회’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공의대 설립법안 상정 불발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연내 법안 통과도 불투명해졌다. 경실련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대설치법안 우선 상정을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시기와 의정합의 사...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