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전북대 총장선거, ‘이전투구’ 오명 털어내야
오는 23일 치러지는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선거를 앞두고 역대 총장선거에서 ‘이전투구’로 점철된 치욕적인 선거와 작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선거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장 선거를 3일 앞둔 전북대는 과거 선거에서도 학내 극심한 내홍의 불씨가 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마타도어 선거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대학교의 직전 총장선거를 통 털어서 이번 선거만이라도 불법으로 얼룩진 선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경각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