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코스타리카 감독 “초반 수비가 주효했다”
무승부를 끌어낸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즈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2대 2로 마쳤다. 황희찬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하던 한국은 제르손 베넷에게 멀티골을 허용해 역전을 허용했지만,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으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아레즈 감독은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꽤나 중요한 의미였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이기에 그렇다. 우리 팀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경...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