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한선수 “이렇게 뛸 줄은 몰랐죠”
김찬홍 기자 = “밖에 처음 나갔는데 이렇게 눈이 부실 줄 몰랐어요.” 한선수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최근 한선수는 자가격리를 거쳤다. 최근 구단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꼬박 2주를 숙소 내 1인실 방에만 머물렀다. 자가격리 후 간단한 팀 훈련 후 경기에 나섰다. 한국전력전이 끝나고 만난 한선수는 “몸을 다시 만든다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갇혀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