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6개월 만에 리그 골… 지동원은 결장
페르난도 토레스(28·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반년 만에 골문을 열었다. 토레스는 31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첼시가 3-2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1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토레스는 지난해 9월24일 스완지시티와의 6라운드 이후 6개월 만에 리그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뒤 오랜 부진에 시달린 토레스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8분 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