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기자회견장서 또 쥐 소동?…워즈니아키도 “악! 내 다리!”
“악! 내 다리에도 쥐가…” 여자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캐롤린 워즈니아키(21·덴마크)가 남자 세계 2위 라파엘 나달(25·스페인)의 기자회견장 쥐 소동을 재현했다. 워즈니아키 지난 6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5위·러시아)를 2대 1로 꺾고 8강 진출권을 따낸 뒤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무언가 준비한 듯 평소보다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워즈니아키는 의자에 앉자마자 웃음을 터뜨리더니 몸을 뒤로 젖혀 쓰러지는 듯한 동작을 선보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