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컨디션 조절 어려웠지만…” 세계선수권대회 자신감
김연아(21·고려대)가 한 달 지연된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21일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가 한 달 지연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훈련한 만큼 좋은 연기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오는 2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곽민정(17·군포 수리고)과 함께 출전한다. 대회는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