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슛이 웬말이냐… 박용택 실책에 “아!” LG팬 망연자실
‘가을야구’를 허무하게 끝낸 LG 트윈스 팬들은 망연자실했다. 특히 동점 적시타를 때리고도 수비에서는 공을 발로 차 승부를 되돌릴 수 없게 만든 베테랑 박용택(34·LG)에게 원망 어린 시선이 모아졌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LG팬들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라이벌 두산 베이어스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대 1로 져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치자 울분을 쏟았다. LG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2차전(17일·2대 0 승)을 제외하고 모두 졌다. 2002년 이후 11년 만에 맞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