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할래?” 21세 자선단체 대표가 술먹이고 성폭행
문화예술 자선단체 대표로 활약하며 수차례 언론에도 소개된 20대 대표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쇠고랑을 찼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여성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 자선단체 대표 류모(21)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 22일 새벽 서울 독산동 한 술집에서 A씨(21·여)를 만나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 류씨는 범행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단체에서 제작하는 홍보 영상에 모델로 출연시켜주겠다”며 접근해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