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선체 붕괴 심각에 날씨까지 안좋아… 수색작업 차질
세월호 실종자 숫자가 여전히 16명에서 줄지 않고 있다. 참사 40일째이지만 기상이 나빠지고 선체 붕괴가 심각해지고 있어 수색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 100여 명의 잠수사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사고해역의 기상이 나빠지면서 수색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든 실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실종자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한 3층과 4층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었지만 조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1차례밖에 수색을 벌이지 못했다. 지난 21일 4층 중앙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