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광대' 산청서 33년 이어온 신명 선보인다
강연만 기자 = 원조 한류바람을 불러일으킨 '사물놀이' 의 후예 '사물광대'가 산청을 찾는다. 사물광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에서 '2021 산청국악축제' 세 번째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1988년 1월 창단돼 올해 33년째 활동하고 있는 '사물광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를 이수하며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1989년 첫 번째 사물놀이 겨루기에서 최우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 KBS국악대경연 은상 수상, 1994년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