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캠퍼스에 '셉테드' 기법 적용
강연만 기자 =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캠퍼스 내 범죄와 각종 안전문제를 해소할 선도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경상대학교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사무국에 따르면, '경상대학교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은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32억 원 규모로 처음 추진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폐회로 텔레비전(CCTV)과 보안설비만을 확충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환경 디자인 중심의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경상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