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2020년 119구조대 구조활동 통계 발표

하동소방서, 2020년 119구조대 구조활동 통계 발표

기사승인 2021-02-09 10:33:19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가 2020년 119구조활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구조활동 건수는 전년 대비 26.4% 감소한 1275건이며, 1일 평균 3.5회, 그 중 벌집제거가 35%, 동물포획이 18%, 교통사고가 15%로 전체 구조출동의 68%를 차지했다.


전년도 대비 호우(12회), 태풍(4회)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수난사고 구조건수 (180%)가 크게 증가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활동 축소, 잦은 강수로 (전년 대비 7.9일 증가)인해 산악사고(73.3%), 위치추적(57.1%), 동물포획 (30%), 교통사고(29.0%)는 각각 감소했다.

특히 구조출동 수요는 7~9월 급격히 증가하며 대부분 생활안전출동의 증가가 원인으로 전체 1275건중 634건으로 50%를 차지했다.

발생 장소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 375건(29.4%), 도로·철도 291건(22.8%)등으로 주거시설에서의 안전사고와 도로상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간대별 구조건수는 10~11시 134건(10.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4~15시 116건(9.1%) 순이며 09~18시까지 총 구조건수는 801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62.8%를 차지했다

조현문 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수방장비 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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