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군내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던 고병원성 AI가 가금농가까지 확산하면서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 2018년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가축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더욱 엄중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군은 우선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기존에 행정지도로만 실시하던 방역조치를...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