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 사천시 농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수오와 지황 재배에 주력 및 공급하고, 두 기업은 사천시 농가에서 생산된 하수오와 지황을 상품화 및 유통 판매하기로 협의했다.
사천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하수오와 지황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이전 사업을 실시한 후 환경순화 및 포장시험을 거쳐 2019년 2월 한약진흥재단으로부터 약재효능을 인정받고 농가 보급 실시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에서는 하수오와 지황의 대량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기업은 사천시의 우수한 하수오와 지황 사용으로 제품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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