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안 보여’…사무장 치과의원 운영 의사 등 일당 덜미
의사 명의를 빌린 뒤 치과의원을 차려 속칭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면서 거액을 탈세하고 요양급여비를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경남 고성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무장 A(32‧여)씨, B(44)씨 등 치과의사 3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최근까지 사천시내에서 치과의사 C(48)씨 명의로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36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6년 9월 말부터 최근까지 고성군내에 또 다른 치과의사 D(63)씨 명의로 치과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