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차 생산직→영업직 전보…중노위도 부당 판정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이륜차 등 생산업체 대림자동차 창원공장 사측이 지난해 단행한 ‘생산직에서 영업직’ 전보 인사는 부당하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29일 금속노조 경남지부에 따르면 중노위는 지난 26일 금속노조 대림차지회 조합원이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전보 재심 신청 사건에서 초심 유지 판정을 내렸다.지난 3월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전보는 인정, 부당노동행위는 기각” 판정을 내렸다.경남지노위는 “전보 발령이 충분한 업무상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생활상 불이익이 다소 존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