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능감퇴 갱년기증후군 극복엔 운동이 최고 보약”
운동이 남성호르몬 치료 효과를 배가시켜 남성갱년기 증후군을 퇴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팀은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갱년기 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운동 치료와 남성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고 그 효과를 관찰한 결과, 치료 효과가 배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조사 대상자를 각 25명씩 두 팀으로 나눠 3개월간 한 팀(A)엔 호르몬 보충요법만 시행하고, 다른 팀(B)엔 운동요법을 병행한 다음 치료효과를 평가했다. 운동치료는 유산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