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1기 참모진 "비위 저지르고도 원대복귀""
박근혜 정부 1기 참모진인 3~5급 행정관들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비위가 적발되고도 각자의 부처로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동안 미래전략수석실, 경제수석실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 5명이 대기업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향응을 받는 등 각종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이들을 경질시키고 ‘징계하라’는 의견을 붙여 소속 부처로 원대복귀시켰지만 사표를 낸 1명을 제외한 4명은 올해 정기 인사서 새 보직을 받았다.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4급) A·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