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정신감정위해 내일 입원…면회 여부 논란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95) 총괄회장이 16일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는 가운데 면회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장남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입원에 동행하고 병실에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선 면회 금지를 법원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성년후견인 신청자(신격호 총괄회장 여동생 신정숙 씨) 측 법률대리인인 이현곤 변호사는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그렇게 요구하길래 괜한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신동빈 회장 측이 일단 면회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