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이 공개한 역대 대통령 신년휘호를 보니…
역대 대통령 신년 휘호가 공개됐다. 국가기록원은 28일 대통령기록포털(www.pa.go.kr)을 통해 역대 대통령의 새해맞이 신년 휘호와 세배 사진, 하사품 등을 공개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1월 1일을 맞아 “자조 자립 자위”라고 한글로 썼다. 스스로 돕고, 스스로 일어서며, 스스로 지키자는 뜻이다. 자주국방과 자주경제를 강조한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해인 1997년 ‘有始有終(유시유종)’이라고 썼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뜻인데, 1997년 말에는 한국이 외환위기를 맞게 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뉴 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