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허리 아프고 잇몸도 부어"…재판 불출석 요청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건강을 이유로 일부 재판에 불출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재판부는 최씨에세 몸 상태를 물었다. 최씨는 "제가 원래 뼈와 허리가 안 좋아 좀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좀 무리하고 있다"며 "제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몰라 공판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최씨는 지난 5일 '어지럼증으로 방에서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꼬리뼈 등에 통증이 심하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