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파이터’ 남의철, 3·1절 값진 승리…일본 선수 상대로 판정승
이종격투기 선수 남의철(33·팀파시)이 UFC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에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남의철은 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인 마카오’ 라이트급(70㎏ 이하) 경기에서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27)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3·1절을 맞아 그의 승리는 더욱 값졌다. 이날 경기에서 남의철은 1라운드 종이 울리자마자 도쿠도메의 얼굴에 강한 펀치를 날렸다. 도쿠도메가 이를 막아내려 했지만 힘에 부쳐 쉽게 1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전세가 역전됐다. 도쿠도메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