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과학자 75명 탄저균 감염 의심
"보호 장비 착용않고 실험 진행이 원인인듯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일부 직원이 탄저병의 토양매개 세균인 탄저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연구소 2곳서 나온 폐기물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일부가 발견되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검출된 탄저균 샘플은 당시 환경시료에서 균을 찾아내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탄저균이 비활성화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실험을 진행한 것이 원인이 됐다. CDC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