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방치했지만 보수는 달라?’ 강용석 변호사, 청구 소송 패소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강용석(45) 변호사가 사건을 의뢰받은 뒤 이를 방치하고도 의뢰인이 성공보수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4단독 박재경 판사는 강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넥스트로가 오모(34)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판사는 또 소송비용을 강 변호사 측이 부담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넥스트로는 위임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계약 완료일까지 사건을 방치했다가 점포 인수기회를 놓치게 될 위험에 처해 있던 오씨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