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현남면 산불, 주민 9명 대피…산불 1단계 발령
22일 오후 1시 33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2대와 28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를 발이고 있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명지리 마을 44가구 91명 중 6명이 인근 마을화관으로 대피했다. 이날 호우 2시 4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주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양=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