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서 구제역 감염 항체 검출돼…방역 강화 나서
인천 강화군 소재 5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추가로 검출돼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구제역 감염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 후 약 10~12일께 동물의 체내에서 형성되는 항체다. 다만 항체만 검출되고 임상 증상이 없거나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류하지 않고 전파 위험도 없다.앞서 경기 동두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항체가 검출됐고 강화군 젖소농장에서도 항체가 검출됐다. 젖소농장에서 최초 발견된 후 반경 500m에 있는 소·돼지 농장을 전수 검사한 결과...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