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필리버스터 돌입… 文의장 의사진행 논란, ‘불가피’
국회가 본격적인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저지행위)에 돌입했다. 22건 중 2건의 예산부수법안만을 처리한 이후다. 이에 모든 법안처리는 오는 25일까지 중단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과 집권여당을 향한 비난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및 경제법안과 내년도 예산집행을 위한 부수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를 요구해왔고, 23일 오전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문희상 의장 또한 회동에서의 ‘원포인트 본회...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