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이름 없이 지낸 김해시 어방동 완충녹지, '활천 꽃무릇 숲길' 이름으로 재탄생
25년간 이름 없이 보내던 김해시 동김해IC 부근 어방동 완충녹지가 '활천 꽃무릇 숲길'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곳 완충녹지는 지난 1997년 어방공업지구 조성 때 만들어져 도시계획시설 명칭 그대로 어방동 완충녹지로 불러왔다. 동김해IC 사거리에서 인제대 방면으로 1.5㎞ 도로를 따라 4만3155㎡ 면적에 조성된 이 완충녹지는 수목과 산책로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꽃무릇 47만본이 매년 초가을 붉은색 꽃망울을 터트리며 9-10월 꽃무릇 축제가 열릴 정도로 꽃무룻에 특화된 공간이다. '활...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