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의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올해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과 트래킹, 밀양한천테마파크, 밀양 전통 막걸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는 클래식 술도가 등 동부 산악권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시티투어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한다. 금요일은 동부산악권, 토요일은 시내권, 일요일은 삼랑진권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역사·문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다채로운 밀양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1인 1만5000원이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시티투어 세부 운영코스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과 투어 신청은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역사와 문화, 맛의 1번지 밀양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티투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과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