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김기덕 “찬반 시사회 30% 반대시 개봉 안해”(공식입장)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가 두 차례 심의에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문제시되는 장면을 다시 수정, 삭제한 뒤 세 번째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또 기자, 평론가, 문화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찬반 시사회를 열어 30% 이상 반대가 나오면 심의와 상관없이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 김기덕 필름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번의 제한상영가로 피가 마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밤새 살을 자르듯 필름을 잘라 다시 재심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개봉을 피 마르게 기다리는 배우와 스태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