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췌장암 치료효과 높이는 광감각제 개발
췌장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될 뿐 아니라 환자의 80% 이상이 수술에 적합하지 않아 방사선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다. 하지만 기존 치료방법에 반응률이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종양으로 새로운 치료방법의 개발이 절실한데, 일반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암세포만 죽이는 ‘광역학 치료’효과를 향상시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박재명 교수팀이 새로운 광감각제인 PS-pNP(photosensitizer-encapsulated polymeric nanoparticle)를 이용한 세포연구 결과, 광감각제 배출을 감소시켜 광...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