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한류시위, 30대 회사원 주도… "2ch모임서 대표됐다""
지난달 일본 도쿄 시내에서 반 한류 시위를 선동한 주최자는 30대의 평범한 남성 회사원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기모임에서 시위 대표자로 선출됐다는 이 남성은 “시위에는 혐한(嫌韓)의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본 주간지 ‘뉴스 포스트 세븐’은 지난달 7일 도쿄 번화가 오다이바에서 수 천 명이 모인 반 한류 시위를 주최한 남성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최근 온라인에 게재했다. 자신을 IT기업에서 일하는 36세 회사원으로 소개한 이 남성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위는 어디까지나 후지TV의 한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