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신돌석 장군' 발자취 따라 걷는다
경북 영덕 출신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의사에서 '신돌석 장군 순국 114주기 숭모제향'이 열렸다. 이날 이희진 군수가 초헌관, 안진형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이 아헌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신돌석 장군과 의병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신돌석 장군은 축산면 도곡리에서 태어나 동해안 일대를 누비며 항일운동을 펼친 '태백산 호랑이'로 불리기도 했다. 군과 장산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는 장군의 구국활동을 기리기 위해 매...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