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 살리기 나서
경북 포항시가 지진 여파로 지역 기업들의 생산과 판매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피해 기업 현장을 누비며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5일 지진 피해가 많은 영일만산업단지 공장들을 돌아보고 복구와 생산 작업에 여념이 없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가 살아나야 궁극적으로 복구가 빨라지고 시민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통상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관련법에 따라 피해 당사가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시는 지진이 발생하자 바로 지역 전 등록 기업(...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