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영업정지 2라운드, SKT 50% 깨질까
지난 5일부터 SK텔레콤이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수십년간 이어지고 있는 ‘5대 3대 2’ 시장 점유율 구도에 균열이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무슨 일이 있어도 50%를 사수한다”는 입장이지만 LG유플러스도 “이번이 20%를 넘길 수 있는 기회”라며 공격적인 자세로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50%를 간신히 넘기는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매달 집계하는 무선통계 현황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