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현대카드 스마트폰 공동개발… 브루클린 프로젝트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카드회사가 손을 잡고 스마트폰을 만든다. 팬택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현대카드는 사업 역량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나섰다. 카드회사로는 이례적인 협업(collaboration)이다. 금융회사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적은 있지만 단말기 디자인 등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팬택과 현대카드는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브루클린(Brookly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때 어둡고 공장지대였던 뉴욕 브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