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드업계 키워드…#대출규제#수수료인하#마이데이터
올해 카드업계는 풍전등화다. 금융당국의 규제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금리를 올리는 등 억제에 나섰다. 가맹점 카드수수료는 최대 0.3%p 인하됐다. 2007년부터 14년간 14번의 수수료 인하를 거친 것이다. 더 이상 본업만으로는 수익을 보존하기 어려워진 카드사들은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1년간 있었던 카드 업계 이슈를 살펴봤다. 고강도 대출 규제에 카드론 금리 올라 올해 3월 가계대출 규모가 1000조를 넘으면서 당국이 대출 잡기에 나섰다. 하반기에 각 시중은행들은 우대...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