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풀린 日 은행 자금 감소…'반도체 수출규제' 영향 줄까
국내에 풀린 일본계 은행의 자금이 18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계 자금의 상장주식 보유 물량도 12조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MUFG)과 미쓰이스미토모(SMBC), 미즈호(MIZUHO), 야마구찌(Yamaguchi) 등 4개 일본계 은행의 국내 총여신은 18조2995억원이라고 7일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9월말 기준 21조817억원에서 2조7822억원 줄어든 수치다.지난해 9월 기준으로 보면 일본계 은행의 국내 여신은 전체 외국계은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