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피격 사건 두고 "중동 불안 일으키려는 정치적 공작"
이란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 공격의 주체나 배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내각의 알리 라비에이 대변인은 이날 “중동의 모든 나라는 지역 불안으로 이득을 얻는 자들이 친 덫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면서 이번 공격이 중동의 불안을 일으키려는 정치적 공작이라고 주장했다.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과 관련된 화물이 실린 유조선에 대한 수상한 공격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란 최고지도자와 광범위한 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