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환자 연평균 113건, '배추겉절이·샐러드' 원인
최근 5년간 여름철 식중독 발생 환자는 연간 평균 113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고, 다음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4년~20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