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험분담제 적용 범위 확대 요구에 "한정된 건보 재정, 이해해 달라"
약제 위험분담제 지원 폭을 넓혀달라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에 한해 진행한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허가와 동시에 급여를 등재해 신속한 신약 접근성을 보장하는 ‘선등재 후평가’ 제도 도입과 관련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최경호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9 미래 안전·건강 포럼’에서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부가 실시했던 제도를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포럼은... []